부품을 조립하여 기계로 대량생산하는 게 아니라,
일일이 손으로 감아가며 본드를 발라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입니다.
따라서 기계제품처럼 깔끔하지는 않으며 본드자국이 조금은 남아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소잉바스켓의 공통된 사항으로,
자수와 비교한다면 기계자수가 아니라 손자수 작품인 셈이지요.
그것이 소잉바스켓을 좋아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지난번에 입고된 소잉바스켓은 모두 단종되었으며,
이번에 입고된 제품들은 모두 신규 출시된 제품들입니다.
해외배송비 비중이 너무 크고 소량주문이 불가하여 그만하려 했습니다만,
열성팬님들의 예약을 외면할 수 없어 마지막으로 입고하였습니다.
바닥을 제외한 표면을 전부 예쁜 디자인의 원단으로 일일이 감싸 만들었으며,
윗부분은 푹신푹신하여 핀쿠션으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큰 원단에서 잘라내어 만든 것이기에 무늬가 똑같지 않고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아크릴통은 몰딩으로 찍어 떼어낸 것이라 바닥과 옆면에 약간의 흠집이 있으며,
그 아래로 약 9 Cm의 꽤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자석단추와 윗덮개 안쪽에 핀쿠션과 포켓이 있으며,
손잡이는 굵은실로 일일이 감싸주었습니다.
